마음도움 창구에는 장애 유형별 매뉴얼을 숙지한 전담직원이 배치됐다. 이들은 장애인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인 고객은 대기 번호표를 뽑는 대신 마음도움 카드에 본인의 장애 유형과 원하는 업무를 표시해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장애인 고객들의 콜센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전용 번호를 도입했다.
콜센터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문자상담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수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윤정 현대해상 상무(CCO)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 고객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전담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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