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재명 지사의 압수수색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재명씨 처연하네요”라는 짧은 글을 작성했다. 김부선은 해당글이 화제가 되자 곧 삭제했다.
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재명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이재명 지사의 신체도 포함됐다.
이번 이재명 지사의 압수수색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권한을 남용해 친형 고(故)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방송토론 등에서 해당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한 혐의에 관한 것이다. 경찰은 이날 이재명 지사의 신체수색 등이 김부선이 제기한 스캔들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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