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라오스 공무원 초청해 금융협동조합 발전 노하우 전수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새마을금고가 가진 금융협동조합 발전·성공 노하우를 라오스에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새마을금고를 통한 라오스 농촌마을 빈곤감소와 자립역량 개발’이다.

연수에는 라오스 농림부 협동조합국 소속 공무원과 농업기술지도국, 마을지도자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의 발전과 성장과정, 저축, 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등 교육을 받고 농촌지역 단위금고도 견학하게 된다.

라오스 초청연수를 진행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라오스 현지 금융협동조합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라오스 초청연수 과정이 라오스 국민의 자립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