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서경덕 교수 등 패널로 참여
이번 ‘한반도 평화문화토크쇼’는 한반도에 부는 평화분위기 조성과 문화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순천시가 ‘2018문화의달’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토크쇼는 축하공연과 허석 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경덕 교수·오양렬 박사가 패널로 참석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평양출신 임영선 통일방송대표와 독일출신 외계통신 안톤숄츠, 통일인문학의 대가 건국대 진희관교수도 함께 한다.
토크쇼에서는 남과 북의 관계가 견고해지면서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물결과 함께 남북교류에 대한 이야기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과 북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고, 순천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03년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창립’, 2005년 순천시와 북한 교류의 바통을 이어받아 생태도시 순천이 한반도의 평화물결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생태라는 공간에 문화의 향기를 더한 ‘2018문화의 달’ 축제가 한반도 평화의 물결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에 마련한 ‘한반도평화토크쇼’ 특별프로그램이 전 국민과 함께 나누는 평화의 기원메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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