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은 이날 시의회의 지방분권 추진성과를 담은 백서를 전달하는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지방의회법 제정안 등 현재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건의자료를 전달했다.
퍼포먼스를 기획한 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행사는 의회민주주의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회 행안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지방의회법 제정안 등 지방의회 관련 법안의 소관위원회인 국회 행안위 위원들에게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수호자적 역할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국회 행안위 인재근 위원장을 비롯해 행안위 위원들에게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열악한 지방의회 현실부터 개선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회 행안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의회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서울시의회의 지방분권 촉구 퍼포먼스에는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유용 기획경제위원장,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제리, 최정순, 정지권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성중기, 김소양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김소영 의원(바른미래당), 권수정 의원(정의당) 등 12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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