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위성호 신한은행장 “변화의 흐름을 읽어 시장 선도하자”

위성호 신한은행장 “변화의 흐름을 읽어 시장 선도하자”

등록 2018.10.21 09:00

차재서

  기자

공유

신한은행, ‘4Q 임원 워크숍’ 개최 2018년 성공적인 목표 달성 결의

사진=신한은행 제공사진=신한은행 제공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해 한다. 남은 기간 다른 시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연말 알찬 결실을 거두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의 말이다. 그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4분기 임원·본부장·커뮤니티장 워크숍’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주요 부서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3분기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4분기 마무리 추진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위성호 행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 행장은 올림픽 경기방식 변화에도 글로벌 표준으로서의 위상를 이어가는 한국 양궁의 사례를 들어 “초격차는 바뀐 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룰의 변화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신한은행이 주인정신과 열정으로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변화를 읽고 한 발 앞선 준비로 시장의 표준을 선도해야 한다”며 실제 은행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위 행장은 “최근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한 슈퍼앱 ‘쏠(SOL)’이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직원의 워라밸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도 수원 화성 성곽길을 둘러보며 조선 정조대왕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성을 축조한 배경을 들었고 국궁 체험 이벤트로 2018년 목표달성을 결의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