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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생산 승인···내년 출시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생산 승인···내년 출시

등록 2018.10.21 17:1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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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 기반E-모빌리티 2022년까지 60억 유로 이상 투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2019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진=포르쉐 제공‘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2019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진=포르쉐 제공

포르쉐 AG가 지난 18일 독일 주펜하우젠에서 열린 감독 이사회를 통해 자사의 두 번째 전기차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Mission E Cross Turismo)’의 생산 승인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이번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생산으로 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포르쉐는 E-모빌리티를 위해 2022년까지 6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타이칸 출시를 통해 주펜하우젠에서만 약 1200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했으며 생산 과정은 탄소 중립화 공정으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브랜드 최초의 CUV(Cross-Utility Vehicle) 전기차 콘셉트 모델로 참석 미디어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크게 호평 받은 바 있다. 4도어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급속 충전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600 마력(440kW)을 발휘하고 최대 500km(유럽 NEDC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2019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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