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기획재정부와 KSP 연구수행기관, 국내 약 85개 관심기업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은 담당자들은 니카라과 72개 지역 대상 광대역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KSP사업을 통해 EDCF, IDB와의 성공적인 협조융자 사례를 소개하고 KSP와 연계한 재원 다변화 방안도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은 EDCF, KOICA, ADB 등 국제조달시장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지원절차를 안내받았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지속가능한 개발과 개발 효과성 제고를 위해 KSP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대표적 지식공유사업인 KSP를 통해 협력국 수요에 맞춘 정책자문을 제공하고 ODA 등 후속 사업으로 연계해 우리 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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