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표기제는 암호화된 자신의 개인정보를 QR코드에 등록해 생활폐기물 배출시 봉투에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배출표기제 실시로 쓰레기의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로 시민의식의 향상과 처리비용을 절약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소흘읍 고모리에서 약 5개월간 시범실시를 통해 많은 부분이 개선된 배출표기제를 2018 도지사기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제16회 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포농포농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서 실시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특색있는 축제로 진행했고 시민의식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11월 월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 배출표기제 행정기관 확대시행을 앞두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전 부서와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배출표기제는 고모리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대를 거치도록 하여 쓰레기를 철저하게 분리해 관리하고 분리된 재활용품은 부서장 명의로 배출하게 해 배출표기제 행정기관 확대가 조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