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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상가지역 배출표기제 국내 최초 시범 실시

포천시, 상가지역 배출표기제 국내 최초 시범 실시

등록 2018.11.04 18:27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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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포천시청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6월 8일부터 국내 최초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 처리를 위해 상가지역 배출표기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배출표기제는 암호화된 자신의 개인정보를 QR코드에 등록해 생활폐기물 배출시 봉투에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배출표기제 실시로 쓰레기의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로 시민의식의 향상과 처리비용을 절약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소흘읍 고모리에서 약 5개월간 시범실시를 통해 많은 부분이 개선된 배출표기제를 2018 도지사기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제16회 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포농포농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서 실시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특색있는 축제로 진행했고 시민의식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11월 월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 배출표기제 행정기관 확대시행을 앞두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전 부서와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배출표기제는 고모리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대를 거치도록 하여 쓰레기를 철저하게 분리해 관리하고 분리된 재활용품은 부서장 명의로 배출하게 해 배출표기제 행정기관 확대가 조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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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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