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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현악기 작품전시회 특별전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현악기 작품전시회 특별전 개최

등록 2018.11.07 08:56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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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0일까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전시회 열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현악기 작품전시회 특별전 개최 기사의 사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는 첼로와 바이올린 등 대표적인 서양 현악기가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현악기 작품전시회 특별전’을 7일부터 10일까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대한현악기제작자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현악 제작기술을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현악기제작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은 악기 명장들의 혼과 열정으로 제작되는 현악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음악으로 다가가는지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훌륭한 음악은 최고의 연주자와 명품 악기가 만날 때 나올 수 있듯이, 현악기를 제작하는 전 공정을 통해 최고의 악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현악기제작자협회는 선진화된 현악기 제작기술 개발 및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과 악기제작 지도력 배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악기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고가(高價)의 현악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는 시민들에게 박물관 내 전시공간을 제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도모하고, 군산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꾸준한 기획전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해 매월 평균 9만 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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