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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 아프리카 첫 ‘새마을금고’ 오픈···“韓금융모델 전파 결실”

우간다에 아프리카 첫 ‘새마을금고’ 오픈···“韓금융모델 전파 결실”

등록 2018.11.07 17:0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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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음피지군에 새마을금고가 문을 열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아프리카 우간다 음피지군에 새마을금고가 문을 열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아프리카 우간다에 첫 번째 새마을금고가 문을 열었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음피지군에 위치한 새마을금고가 지난 10월29일자로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로부터 정식으로 법인설립인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에게 공식제도권(Tier 4)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가인 우간다와 초청연수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운영원리를 교육했으며 농촌마을 주민이 스스로 소득원을 개발하고 저축하도록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 결과 음피지군(Mpigi district) 마을주민이 스스로 뜻을 모아 새마을금고를 설립하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새마을금고를 설립·운영하도록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농촌지역에 희망의 새싹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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