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월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 앞서, 출품될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매년 11월 선별해 이 상을 수여한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씽큐)’는 CES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LG V40 ThinQ’는 후면 3개, 전면 2개 등 5개 카메라를 장착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카메라 수는 많아졌지만 169g의 무게와 7.7mm 두께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중 여전히 가장 얇고 가벼워 한 손으로 다루기도 쉽다.
‘LG 사운드 바’ 역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 사운드 바’로는 사상 최초다. 뛰어난 편의성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기술이 더해진 뛰어난 사운드가 특징이다.
프리미엄 TV 시장을 재편하고 있는 ‘LG 올레드 TV’는 올해 CES 혁신상 3개를 받았다. 이로써 7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LG 올레드 TV는 자발광을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얇게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 기존 TV의 디자인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선보이며 2013년부터 매년 상을 받아왔다.
LG전자 전략 제품들은 골고루 혁신상을 받았다.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간편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매년 노트북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 그램’ ▲메르디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얹은 ‘LG 사운드 바’ ▲초고화질 프로젝터 ‘LG 시네빔’ ▲실제 시계 바늘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W7’ ▲스마트폰의 핵심기능과 편리한 AI를 담은 ‘LG G7 ThinQ’ 등 전략제품들이 골고루 수상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혁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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