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시작 서울시-롯데제과 등 나눔활동에 동참
이번 행사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그룹 관계사 CEO,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을 비롯해 약 35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 등 지자체와 일반기업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저소득층,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담을 빼빼로 등 다양한 과자류를 후원하기도 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지난 1년간 실천해온 봉사와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그룹 2만1000여명의 임직원이 2개월간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집중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정태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임직원과 지자체, 일반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