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미디어학회, 호남대에서 ‘2018 추계학술대회’ 개최

16~17일, ‘‘상상, 창작 그리고 ICT 융합과 빅데이터’ 주제

IT분야 국내 최대학회인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최영미)의 2018년 추계학술대회가 11월 16일부터 2일간 호남대학교 상하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상상, 창작 그리고 ICT 융합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 최영미 한국멀티미디어학회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 이 참석했다.

호남대학교 4차산업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과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송창수), 프라임사업본부(본부장 정영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디자인을 디지털하는 디지털 미디어 예술 과 그의 응용(ICT융합영역)을 주제로 중국 상해공정대학교 예술대학 우워셍 학장과 동서대 김종기 교수가 발제를 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관으로 ‘연구데이터 정책동향과 지능형 데이터구축 및 공유기술 워크숍’이 열렸다. 또 특별강연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가 ' AI 작곡가 '이봄(EvoM)', 누구냐, 넌?'을 주제로, 세종대 유성준 교수가 '인공지능-빅데이터 산학협력 모델 및 인력양성방향’에 대한 발표를 한다.

17일에는 이건우 리더(Line)가 ‘새로운 산업에서 기회를 찾다’를 주제로, 이선우 가트너코리아 대표가 ‘2019년에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기술의 트랜드’를 주제로 튜토리얼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백란 조직위원장(호남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별로 우수한 논문 400편이 투고됐다”며 “호남권 유일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에 열린 이번 학술대회가, 대한민국을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로 성장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997년 설립된 IT분야(멀티미디어, 게임, 영화영상미디어, IT S/W) 국내 최대학회로 멀티미디어 및 IT분야의 학술교류와 기술발전에 기여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학회로 멀티미디어에 관한 학문과 기술교류, 정보교환, 산학협력 증진, 전문 인력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