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 이후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교보생명은 고객과 임직원, 보험설계사(FP),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교보생명은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를 설치하고 최고경영자(CEO) 직속 고객보호 담당임원(CCO)를 통해 고객보호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점도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교보생명은 정부가 주관한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기반 조성 블록체인 시범사업’ 중 하나인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