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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산업진흥재단, 말레이시아 로봇시장개척단 수출계약

부천산업진흥재단, 말레이시아 로봇시장개척단 수출계약

등록 2018.12.27 07:16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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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산업진흥재단사진=부천산업진흥재단

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 이학주)은 경기도 IMT-로봇IICC(지능형메카트로닉스-로봇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운영사무국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이끌어 45,000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내 로봇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로봇도시 부천 홍보를 위해 지난 12월 4일부터 3일에 걸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수출상담 행사에는 부천시 로봇업체 5개사 등 경기도 IMT-로봇 IICC 6개 회원사와 현지 바이어 20개사가 참여하였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행사는 현장 밀착형 수출상담회로 20개사의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약 665만 달러 상당액에 대해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부천 소재 M사의 경우 바이어와 상담 중 현장에서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천 로봇기업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로봇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세란고르주에 위치한 로봇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부천시 로봇기업 소개 및 유관기관과 전략적 제휴방안을 협의하고, 주지사와 4차 산업혁명시대 두 지역 간 연계 및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 기업과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 4개 기관과의 만남으로 자동화·로봇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로봇 기술 엔지니어 양성에 힘쓰는 등 양국 간 자동화 및 로봇산업의 동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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