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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5G·AI로 가시적 성과 창출”

[신년사]박정호 SKT 사장, “5G·AI로 가시적 성과 창출”

등록 2019.01.02 13:58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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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신년회를 통해 5G와 인공지능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일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패밀리사가 모두 참여하는 신년회에서 “올해는 5G와 AI를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로, 이전과 다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

박 사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5G 시대는 국경과 영역 구분이 없는 글로벌 경쟁 시대로, 세상의 변화 속도와 경쟁 상황은 더욱 거세질 수 밖에 없다”며, “대한민국 ICT 강국을 지켜내야 하는 엄중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시간은 매우 촉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사장은 각 사업부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주문했다. 우선 이동통신사업에서는 ‘착하고 강한 MNO'를 주문했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 강화해 고객에게 선택받는 SK텔레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 사업에서는 IPTV 뿐 아니라 OTT 옥수수 등이 킬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와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 지형도를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보안 사업에서는 ADT캡스, SK인포섹, IDQ 등 물리·정보보안에서 양자암호통신까지 보안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보안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커머스에서는 AI, VR 등 기술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스스로 찾는 서비스를 만드는 한편 사물인터넷/데이터, 인공지능 및 모빌리티 영역은 벤처기업 정신으로 개척해야 할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IC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이뤄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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