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22년까지 고용률 72%, 취업자 수 14,500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창업 지원 등에 8백여 억 원(4년 간 누계)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은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인턴 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며 무주군 전문 일자리센터 구축과 직업능력 훈련 개발 및 고용서비스 제공, 청년·중장년 취업 맞춤형 인센티브지원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시장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노상은 일자리 팀장은 “우리 군 고용률은 68.9%로 여성과 고령인 취업률로 인해 전라북도(59.5%)와 전국(61.4%) 대비 높은 편이지만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일자리창출기반 조직이 미약하다는 한계가 있다”라며“정부에서도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고 계층별 지역별 일자리 지원도 강화함에 따라 청년·신 중년 맞춤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업과 관광분야와 연계한 산업구조 비중이 높은 편이며 숙박 및 음식점업 23.4%, 도매 및 소매업 17.5%,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0.2%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고용률은 50~64세가 85.1%, 30~49세가 82.3%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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