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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김경자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임명···첫 여성본부장 탄생

수출입은행, 김경자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임명···첫 여성본부장 탄생

등록 2019.01.10 08:3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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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사진=수출입은행 제공김경자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수출입은행 창립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10일 한국수출입은행은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을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김경자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에서 법학과를 졸업한 뒤 환경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이어 수은에서는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해 중소기업금융·해외사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신임 본부장은 향후에는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맞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수은 관계자는 “공개모집과정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한 후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김 본부장이 임명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남녀 차별없이 발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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