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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EDCF 시장진출 우수사례 설명회’ 개최

수출입은행, ‘EDCF 시장진출 우수사례 설명회’ 개최

등록 2018.12.21 10:5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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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출입은행 제공사진=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0일 ‘EDCF 시장진출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GS건설, KT 등 25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EDCF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교통·에너지 등 분야별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개선사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한 경험을 발표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을, LG CNS는 세계은행(WB)의 전자정부 사업 수주 사례를 소개했다.

수은은 유·무상 연계, 민관협력사업 등을 통해 내년도 EDCF 사업발굴 저변 확대와 지원방식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국의 다양한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자 사업준비기금, 섹터개발차관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활용하기로 했다.

강승중 수석부행장은 “수은은 EDCF를 매개로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 우리 기업이 더 많은 수주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ODA 시장진출위원회, 관계부처협의회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유·무상 연계지원 사업,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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