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임시총회를 열고 박 당선자를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오후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이취임식을 하고 3년간의 저축은행중앙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79명의 회원사 중 76명이 참석했다.
1차 투표에서는 1번 남 후보가 29표, 2번 박 당선자가 44표, 기권 3표로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지 못해 2차 투표까지 진행됐다.
2차투표에서 박 당선자는 45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행정고시 26회로 25회인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한기수 후배다. 재정경제부 보험제도 과장,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인 만큼 금융당국과의 소통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기대됐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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