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블록체인 리더 한자리···‘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 23~24일 개최

전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 모인다

STO(증권형토큰발행)에 대해 논의

(사진-체이너스 제공)

체이너스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8개국에서 약 2000여명이 참석하는 초대형 글로벌 블록체인 서밋으로 STO(증권형토큰발행)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STO는 주식·부동산·예술품 등 각종 자산을 지분과 같은 방법으로 토큰화해 디지털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 토큰을 말한다. 실제적 자산이 담보되지 않았던 ICO(암호화폐공개)의 취약점을 비롯해 전통 금융투자시장의 인적 오류, 다층적 중개자 개입 등 본질적인 문제점을 보완했다.

실제 많은 유틸리티 토큰이 프로젝트에 강제력을 지니지 못해 대다수 프로젝트들이 뚜렷한 성과 없이 표류, 투자자들이 손실을 떠안고 있다.

그러나 STO는 실질적 가치가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규제 환경이 조성돼 기대감이 높다. 업계에서는 STO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적인 자산들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