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은 이날 ‘축구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축구 레슨을 진행했다.
이 위원은 특강을 통해 패스와 어시스트, 헤딩골의 의미를 삶과 비교해 설명했다. 패스를 많이 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해 승리하듯 이타적인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축구 레슨 시간에는 강습과 미니게임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선수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헛다리 짚기 드리블을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학생들에게 유니폼과 모자, 양말, 장갑, 축구공 등을 제공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한국 축구의 전설인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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