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에덴의 집은 현재 7명의 어르신들과 3명의 종사자들이 생활 중이다. 이날 시의원들은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한 후 시설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에덴의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윤미근 의장은 “즐거운 명절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어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는 등 지역 곳곳에 이웃사랑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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