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 연수단 37명이 ‘제3차 프로페셔널 저축신용협동조합 경영자’ 집중연수과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국 전역의 26개 저축신용협동조합 책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협동조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는 노하우와 정보를 습득하고자 연수에 참가했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내 금융협동조합의 조직과 체계, 협동조합의 운영실무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은 2017년말 기준 조합수 1396개, 자산 70조원에 달하는 태국 최대의 금융협동조합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주기적인 연수 교류 등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993년 시작한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와의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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