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오는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시니어 대상 웹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토·멘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 대상 웹툰 멘토링’은 현직 웹툰 작가가 멘토가 되어 40세 이상 중장년 경력단절 작가의 웹툰 창작을 돕는 교육 지원사업이다. 디지털 기술, 스토리텔링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니어 작가가 2:2로 매칭되며 각 멘토·멘티에게 과제수행비 700만원이 지급되어 창작기간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멘티·멘토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 오후 5시까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데뷔를 하지 않은 웹툰 작가지망생에게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 사업’으로 그룹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매해 지원하고 있다.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 사업’은 작가지망생인 멘티가 디지털 기술, 스토리텔링 등 각 분야 전문가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작물의 완성도를 다각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웹툰 기획자의 전문 디렉팅까지 제공해 사업의 완성도는 물론 유통시장과의 연계성을 높여 작가지망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 사업’의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 방법은 시니어 대상 웹툰 멘토링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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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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