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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직원 첫 구속···마약 유통 의혹 중국 女 ‘출국정지’

클럽 버닝썬 직원 첫 구속···마약 유통 의혹 중국 女 ‘출국정지’

등록 2019.02.18 14:04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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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직원 첫 구속···마약 유통 의혹 중국 女 ‘출국정지’ 사진=연합뉴스 제공클럽 버닝썬 직원 첫 구속···마약 유통 의혹 중국 女 ‘출국정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과 마약 유통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이 클럽 직원을 구속했다. 버닝썬 관련 논란이 이슈가 된 이후 구속된 사람이 나온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버닝썬에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도 출국정지 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버닝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그를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를 밝히는 데 수사의 촛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찰은 버닝썬 내에서 MD로 활동한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해 최근 법무부 승인을 받았다.

앞서 한 언론은 버닝썬에서 '애나'라는 별명으로 일한 B씨가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B씨는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진 마약 투약과 유통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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