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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운전면허 없이 주행하는 ‘에이미 원 콘셉트’ 공개

[제네바 모터쇼]시트로엥, 운전면허 없이 주행하는 ‘에이미 원 콘셉트’ 공개

등록 2019.02.20 10:38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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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 가능한 2인용 순수 전기차디지털화, 자율주행, 전동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에이미 원 콘셉트는 운전면허가 없어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QR 코드 인식을 통해 차량에 대한 접속이 가능하며, 계기반 위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차량이 사용자 및 주행 정보를 인식해 스스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단시간 카셰어링부터 중장기 대여까지 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시트로엥 제공에이미 원 콘셉트는 운전면허가 없어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QR 코드 인식을 통해 차량에 대한 접속이 가능하며, 계기반 위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차량이 사용자 및 주행 정보를 인식해 스스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단시간 카셰어링부터 중장기 대여까지 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시트로엥 제공

시트로엥이 운전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이동성의 제약을 받지 않는 ‘에이미 원 콘셉트’를 공개한다.

시트로엥이 3월 7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를 공개한다. 에이미 원 콘셉트는 시트로엥 미래의 청사진으로 확대된 이동성을 위한 모델이다. 에이미 원 콘셉트는 고객의 이동의 자유 확대를 위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온 시트로엥의 100년사를 계승하는 콘셉트카다.

브랜드의 미래 도심 모빌리티 비전을 담고 있다. ‘Inspired by You’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이 콘셉트카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모빌리티를 원하는 고객에 대한 시트로엥의 응답이자, 도심 에너지 전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에이미 원 콘셉트는 100% 디지털화, 자율주행, 전동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누구나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에이미 원 콘셉트는 운전면허가 없어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QR 코드 인식을 통해 차량에 대한 접속이 가능하며, 계기반 위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차량이 사용자 및 주행 정보를 인식해 스스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단시간 카셰어링부터 중장기 대여까지 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기 및 교통 환경 이슈로 차량 출입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시내에서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미 원 콘셉트는 순수 전기차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최고 속도 45km/h,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 100km, 완전 충전까지 2시간이 소요된다. 최대 2인까지 탑승 가능한 전장 2.5미터, 전고 1.5미터의 콤팩트한 큐브 형태로 도심에서의 민첩한 이동과 공간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미 원 콘셉트의 디자인은 시트로엥만의 독특한 개성과 아이디어, 편안함이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간결한 면과 풍부한 색상이 돋보이는 외관은 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범퍼와 펜더, 도어 등 전후·좌우 호환 가능한 대칭적 요소들은 외관 보호와 수리의 편리함이라는 실용성도 갖췄다. 내부 또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공간을 구성했다.
 
시트로엥 관계자는 “올해 5월 16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중심의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에서 ‘울트라 컴포트’를 주제로 한 두 번째 100주년 기념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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