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비인기 스포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테니스 이은혜 선수와 스케이팅 김태완 선수를 지속 후원해온 바 있다. 올해부터는 테니스 유망주 정보영 선수에게 매년 3000만원씩 3년간 총 9000만원을 지원해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보영 선수는 2018 ITF 18세 이하 홍콩 국제대회 단·복식 우승, 2019 콜롬비아 주니어 국제대회 복식 준우승 등 꾸준한 성적으로 세계 주니어 랭킹 150위 랭크돼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번 후원으로 정보영 선수가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유망한 꿈나무를 발굴·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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