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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오산열병합발전소’ 금융주선···“6300억원 규모”

NH농협은행, ‘오산열병합발전소’ 금융주선···“6300억원 규모”

등록 2019.02.22 14:00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기업은행과 함께 6300억원 규모의 오산열병합발전소 금융주선에 나섰다.

22일 NH농협은행은 영등포구 쉐라톤호텔에서 6300억원 규모의 ‘오산열병합발전소 지분인수와 리파이낸싱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오산열병합발전소 시행법인인 DS파워의 지분인수(M&A)와 선·중·후순위대출의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한 사례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선했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474MW의 발전과 280Gcal의 열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2016년 2월에 준공해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판매 중이며 열은 운암지구, 오산세교1·2지구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열과 전력을 모두 생산해 설비효율 높고 LNG와 인근 소각수열을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평가받는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을 비롯한 6개사가 재무적 투자자(FI)로서 지분인수와 선·중·후순위대출의 리파이낸싱에 참여했고 선순위대출 리파이낸싱은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한화생명 등 10곳이 참가했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 열병합발전소의 금융주선으로 농협은행의 인프라금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발전·도로·환경 등 인프라금융 주선 입지를 다지고 투자금융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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