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축덕카드’는 ‘집에서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카드’를 표방한 상품이다. 축구팬을 대상으로 지난 1월9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 ‘상품 디자인,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디자인과 네이밍을 최종 선정했다.
KEB하나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K리그 22개 구단 모든 경기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3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K리그 축덕카드’ 발급자는 FC서울, 수원삼성 블루윙즈 기념품샵에서 물품 구매 시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영화 할인을 비롯해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요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제휴 적립 기회도 주어진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에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K리그 공식후원은행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8시즌엔 프로축구연맹 추산 약 639억7000만원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프로축구연맹, K리그 22개 전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를 출시하게 된 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풍성한 혜택으로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K리그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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