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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교안 대표 선출 축하···협력 기대해”

민주당 “황교안 대표 선출 축하···협력 기대해”

등록 2019.02.27 19:41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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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의 선출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27일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 선출을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와 민생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합리적 보수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국민들은 제1야당의 신임 지도부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산적한 과제를 현명하게 풀어가는 지혜를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 기간 중 논란이 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부정 논란은 단순히 지지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득표 활동으로 치부하기엔 국민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갈등을 초래했다”면서 “황교안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는 탄핵 찬반에 대한 국민 간 갈등이 다시는 재연되지 않도록 민주정당으로서 국민 통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의 첫 시작은 5.18 역사 왜곡으로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하는 것이다”라며 “국민의 준엄한 요구에 걸맞은 단호한 조치가 신임 지도부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생경제를 챙겨야 할 국회가 정치공방으로 단 하루도 열리지 못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되살려 국회를 정상화하는데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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