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후임 정인선 거론···새 MC 논의 중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후임 정인선 거론···새 MC 논의 중.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진행자로 거론됐다.

1일 조보아의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관계자는 "조보아가 거제도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다음 주 녹화까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후임자로 정인선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다른 관계자는 "정인선은 새 MC로 논의 중인 단계다.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정인선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골목식당'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 우리 쪽에서는 출연에 긍정적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선은 지난해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활약해 MBC 연기대상 수목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보아는 지난해 3월부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 김성주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