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모임, 농업관련부서 등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27개사업 76개소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작물환경, 소득작목, 과수, 채소, 축산, 생활자원, 가공, 인력육성, 강소농 육성 등 27개사업에 총 12억1천2백만원이 투입된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작년 12월 지도사업평가회의에서 시범사업목록을 게재하고 올해 1월 초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또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읍면 순회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시 유인물을 제작 보급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많은 농업인들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범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분야별로 담당지도사의 현장방문 및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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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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