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시나연예는 채림·가오쯔치 부부가 지난해 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채림의 한국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사실처럼 보도되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는 중국 드라마인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10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또 2017년 12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채림은 결혼 후인 지난해 9월 SBS '폼나게 먹자'를 통해 8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났다.
▼다음은 채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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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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