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농협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 등 IT자산이 집결한 NH통합IT센터는 IoT와 빅데이터에 기반해 전산장비·시설을 관리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일례로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현황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또 센터 내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하는 등 이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NH농협은행은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2월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9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원삼 IT부문 부행장은 “NH통합IT센터에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센터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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