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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기술이전계약 연속 체결···치료용 조성물 등 3건

아주대의료원. 기술이전계약 연속 체결···치료용 조성물 등 3건

등록 2019.03.14 20:09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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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기술이전계약 연속 체결···치료용 조성물 등 3건 기사의 사진

최근 아주대의료원(원장 유희석)이 기술이전계약을 잇달아 3건을 성사했다.

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양시영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시알릴락토오스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권을 지난 2월 8일 (주)시노비젠에 4억 5천만 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용어와 OMOP-CDM 표준용어 매핑기술’ 저작권 및 노하우를 지난 2018년 12월 28일 (주)에비드넷에 1억 원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완료했으며, 신경과학교실 홍지만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비침습적 대뇌관류증강 장치에 관한 기술’ 전용실시권을 지난 2월 1일 (주)새날에 1천만 원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시영 교수는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면역세포 활성 조절을 통한 면역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물질로 산업적 이용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돼 기술이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래웅 교수는 “지난 2017년 12월 (주)에비드넷과 기체결한 기술이전계약에 따른 추가 기술이전으로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홍지만 교수는 “(주)새날은 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 주요 사업영역은 급성기의 허혈성 뇌졸중 치료 장치 개발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기술을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장에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의 실용화가 큰 화두인 가운데,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의료기술 3건에 대하여 연이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하면서 “이는 그동안 진료 및 교육으로 바쁜 와중에도 항상 의료기술 발굴 및 연구에 주력하여 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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