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가족에 가족왕복항공권, 체재비 등 400만원상당
이번에 선정된 옝웃토(39세)씨는 캄보디아에서 시집 온 이민 여성으로 2014년8월 윤형철(38세)씨와 결혼해 2017년7월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벼 농사를 짓는 부모님 모시며 마을주민들에게 인사도 잘해서 주민들에게도 칭찬받고 있다.
옝웃토씨는 “2년 전 쌍둥이를 낳고 캄보디아에 정말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가족모두가 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며,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눈물이 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농촌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여성농업인과 1:1맞춤영농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이해를 돕기 위한 상담창구와 농촌체험교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2008년부터 계속해 오고 있으며, 총20가정 52명을 대상으로 69백만원 상당의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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