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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제3인터넷전문은행’ 도전···‘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롯데멤버스, ‘제3인터넷전문은행’ 도전···‘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등록 2019.03.28 14:29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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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제3인터넷전문은행’ 도전···‘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기사의 사진

롯데멤버스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롯데그룹을 대표해 키움증권, KEB하나은행, SK텔레콤이 구성하는 ‘키움뱅크(가칭)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오상우 경영전략부문장은 “3900만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통합멤버십L.POINT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pay(이하 엘페이)를 통해 고객과 소상공인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소비등급’을 개발해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비등급’은 회원들의 포인트 적립 사용을 분석해 신용평가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롯데멤버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이다.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들도 손쉽게 키움뱅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과 가맹점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주는 엘페이-키움뱅크 계좌기반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복합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키움뱅크 컨소시엄을 통해 상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롯데멤버스는 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키움뱅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회원들이 엘포인트 ID로 키움뱅크에 가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키움뱅크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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