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든 세월호 기억영상 10편 선정
청소년 영상 공모전은 세월호 추모,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7일간 접수해 4월 8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화, CF, 뮤직비디오, 기타 UCC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80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당신에게’, ‘세월호 하나의 사건’, ‘부재중’, ‘노란리본이 안전으로 돌아오다’, ‘기억을 품은 노란리본’등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오는 4월 1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페이스 북,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도 탑재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영백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수상작을 전국 많은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 안전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이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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