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오병관 농협손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북 보은농협 박영규 상무가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상무는 지난해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개인부문 금상은 전남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 천지농협 박성희 과장 등 9명이 수상했다.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은 서울 남서울농협 등 25개 사무소, 일반보험부문 대상은 경기 수원축산농협 등 7개 사무소에 돌아갔다.
박 상무는 “항상 곁에서 힘이 돼주는 가족과 동료들,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 덕분에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과 각종 자연재해 속에서도 농협손보가 농업인 실익 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농·축협 임직원이 함께 힘써 준 덕분”이라며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보험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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