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재원은 자신의 SNS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그 분 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재원은 항공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고요.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 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앞서 오재원은 지난 2017년 말 팔라완섬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이후 승리 생일 파티에서 성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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