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회장,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설계사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안산사업부 안산지점 김경애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씨가 각각 설계사부문, 대리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경애씨와 남상분씨는 지난해 각각 27억원, 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씨는 첫 대상을 수상했으며 남씨는 역대 최다인 8회 대상 수상자가 됐다.
김씨는 “같이 일하는 팀원들의 도움 덕분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일일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씨는 “여덟 번째 대상 수상이 믿기지 않는다”며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지만 다시 한 번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설계사들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보험산업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넘어서는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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