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전일 국외 유입 영향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도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날부터 이어지는 황사 중 일부가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의 지상 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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