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10년부터 매년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해온 가족 캠핑 행사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의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상생 행사로 알려졌다.
올해 캠프는 10주년을 맞아 참여 규모를 늘렸다. 기존 30가족에서 50가족으로 확대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맛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팀 킴’ 컬링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 활약한 ‘팀 킴’은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참가자들은 컬링팀 선수들과 미니올림픽, 퀴즈 이벤트 등을 즐기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의성마늘 수확 체험’도 진행된다. 의성마늘 수확 체험은 마늘 수확기 농가의 일손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자연 교육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음달 1일까지 롯데푸드 공식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로다. 이벤트 게시판에 가족사진과 우리 가족이 캠핑에 참여해야만 하는 사연을 올리면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3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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