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전석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중 망우공원의 노후된 시설물과 위험한 산책로 현황을 확인하고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원활한 정비와 보수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전 의원은 “서울시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친 망우공원이 오랜 기간 망자들의 넋을 위해 이용돼 왔으나 세월이 흐른 지금은 그 기능이 우선적으로 주민을 위한 친화적인 공원으로 재탄생돼야 한다”며 “망우공원의 5km의 산책길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을 위해 긴급한 보수와 정비를 구상하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설계 중인 웰컴 센터가 주민 친화적인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건축분야의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망우공원 기반시설 정비 사업은 20여개의 표지판 및 안내판 정비와 산책로 야자매트 및 목재계단 설치, 급경사로의 보행데크 및 핸드레일 설치 등 주민의 안전한 공원이용을 위한 공사가 대부분으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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