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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지적 논란···“더럽고 못생겼더라”

젝키 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지적 논란···“더럽고 못생겼더라”

등록 2019.05.13 19:31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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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캡처강성훈.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지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2일 유튜브에는 ‘망언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강성훈이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후배 아이돌의 얼굴을 평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강성훈은 “키가 크는 수술이 나오면 좋겠다. 왜 키 크는 수술은 안 나오지”라며 “8㎝만 더 크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자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다”라며 “샵에서 보면 정말 못생겼던데”라고 후배 아이돌들을 비하하기 시작했다.

그는 “더럽고 못생겼더라. 피부도 더렵다”며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힐난했다.

현장에 있던 한 팬이 “누구요?”라고 묻자 강성훈은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지어”라며 “동반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 팬의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요?”라는 물음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하겠니”라면서도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괜찮게 생겨야 하는 것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있고”라며 후배 아이돌들을 무시하는 투의 발언을 내뱉었다.

이에 대해 비투비 팬들은 물론, 강성훈의 팬과 온라인 누리꾼들의 반응은 격해지고 있다.

강성훈 팬들은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올리고, 누리꾼들은 “강성훈 인성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팬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아직도 팬이 남아있다는 게 신기하다. 남 외모 지적할 시간에 거울이나 더 봐라”, “선배가 후배한테 할 건 아니라고 보네요. 왜 비하해요 본인은 얼마나 잘났다고 후배들 감싸는 것도 아니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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