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Sh수협은행이 전국 도서·어촌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은행은 연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50개 학교를 찾아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릉군에서 교육을 진행한 박순우 행원(경북지역금융본부)은 “대학 진학과 직업 선택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미래 은행원을 꿈꾸는 학생의 관심이 높고 질문도 많아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성공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강정식 Sh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단장은 “앞으로도 학교수업 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어촌지역 학생을 위해 맞춤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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