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이날 황하나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앞서 황하나씨는 지난 2∼3월 가수 겸 배우인 옛 연인 박유천(33)과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9∼10월 박유천이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피스텔에서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1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7일 박유천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박유천, 황하나 두 사람이 같은 혐의로 기소되면서 이들이 한 법정에 나란히 서게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