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손해보험업계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 1418명이 응시해 388명이 최종 합격했다.
분야별 합격자는 개인보험심사역(APIU) 294명, 기업보험심사역(ACIU) 94명이다.
이정민 보험연수원 자격검정실장은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이 여러 손해보험사의 승진 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 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제도는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2회씩 총 18회 시험을 실시했으며 2015년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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